Night of the Dead Night of the Dead Guide 3

소개

Night of the Dead 기지 건설 가이드

생존 장르를 거의 안 해봐서 두근거렸고 매우 몰입감 있게 플레이한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살아남기 어려웠고 정보를 모으며 직접 부딪치면서 배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차차 이해하면서 소소한 팁들을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이 글은 얼리 액세스 초기에 작성되어 최근 업데이트된 부분을 전부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위치 선정

초반에는 깊이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본격적으로 웨이브가 강해지는 5일차부터는 위치를 정하고 기지 구조에 대한 대략적인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 위치는 처음 안주한 곳에서 이어가도 되지만, 그동안 많이 봐왔을 테니 더 나은 곳이 있다면 옮기는 것도 좋다. 위치에 대한 고려는 워낙 포인트가 많아서 전부 논하기는 불가능할 테고 간략히 두 가지 선택지 안에서 정하도록 하자.

기존 건물

건물에 들어가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처음부터 내가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지며 방어 전선을 세우기 위한 비용이 상당히 절감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맵 상의 오브젝트는 파괴 불가라는 옵션까지 주어지니,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가 있다. 수영장이 딸린 저택, 학교, 병원, 교도소 등이 대규모 웨이브를 막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빈터

맨땅에서 시작하더라도 손해 보는 것은 없다. 그저 몇 가지 이점들을 얻지 못한다는 것뿐으로, 다른 무언가에 의존하지 않고 대비를 한다는 것에 대해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 만약 구상한 아이디어가 뚜렷하다면 그것을 실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선택이 될 것이다.

여기서 공통적으로 숙지해야 할 점은 외부로 노출된 면은 반드시 피해를 입는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바깥에 위치해 있거나 요지라고 판단되면 서둘러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나머지도 여력이 되는 대로 업그레이드해주자. 기본 구조물인 목재는 내구도가 약할 뿐 아니라, 폭발이 일어나면 화재가 발생해 기지 전체가 소실될 위험이 있다.

구조 디자인

기지가 방어 진지로서 제대로 기능하려면 당연히 좀비를 상대할 수 있는 트랩존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재료, 물품을 제작하고 보관할 공간도 역시 필요하다. 트랩존과 베이스는 같은 장소에 둘 수 있으며 혹은 떨어뜨려 놓을 수 있다. 나중에는 자원 수급과 전기 발전을 위한 공간도 필요하다. 갈수록 공간이 부족해서 기지를 확장해야 하는데 추천하는 것은 공중이다. 트랩존 건설은 전의 경험을 근거로 두 가지 유형을 제시해 본다.

폐쇄형

베이스가 방어에 유리한 형태라면 적이 다가오는 면을 트랩으로 두르고 들어올 수 있는 틈을 전부 메우는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마치 성에서 농성하듯이, 적이 다가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것이다. 이 유형은 트랩이나 구조물이 부서지지만 않는다면 비교적 안전하게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단점은 트랩과 구조물의 내구도가 빨리 달아서 수리가 만만치 않다. 앞서 빈터를 선택한 유저들은 폐쇄형으로 가지 않기를 추천한다.

개방형

미끼 덫을 설치하거나 자신이 미끼가 되어 좀비들을 트랩존으로 유인하는 방식이다. 이 유형은 좀비가 지나는 길이 항상 열려있어야 하므로 가능한 한 길이를 늘여야 할 것이다. 단점은 폐쇄형에 비해 들어가는 비용이 훨씬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다행히도 트랩이 손상될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수리비 면에서는 이득이다.

둘 중 어느 편을 택할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 또한 어느 쪽을 택하더라도 문제 될 것은 없다. 객관적으로 개방형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겠지만, 어떤 경우 폐쇄형이 최고의 요새이기도 하다. 혹자는 공중 요새가 최고라고 생각할 테지만 말이다.

사용 트랩, 공간 배치에 관한 어떠한 정석 같은 것은 없으니, 각자 시간을 내서 고민해보도록 하자. 설계 난이도는 아무래도 폐쇄형보다 개방형이 더 어려울 것이다. 참고로 외형보다는 유용성에 초점을 두도록 하자.

좀비가 스폰되는 지점은 여러 곳인데 되도록 한 루트로 다가오게 하는 편이 원거리로 요격하기 용이하다. 덩달아 효율도 올라갈 것이다. 지형지물과 구조물을 이용해 원하지 않는 루트를 막아버리자.

원거리 트랩과 시너지를 위해 트랩 선택에도 많은 고려가 필요하다. 서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말이다. 근거리 트랩은 상대적으로 딜이 부족하니 원거리를 위해 많은 것을 양보해야 할 것이다.

직선 코스로 설계할 때, 근거리는 전부 단두대로 배치하고 화염방사기와 발리스타를 끝에 일렬로 세워주면 효율이 매우 좋았다.

전기 시스템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해서 재장전을 위한 편의가 고려되어야 한다. 하루 전투를 치를 동안에도 수차례 작업을 해야 하는데 만약 불가능하거나 동선이 까다로우면 좋은 설계가 아니다.

근거리 트랩

가시 목책

다가오는 적을 찌르는 가장 단순한 형태의 트랩이다. 좀비가 오는 길목에 설치하여 전진을 늦출 수 있고 중요 구조물을 보호하는데 사용된다. 착한 가격에 유지 비용은 없고 든든한 몸빵 역할을 도맡는다(데미지는 덤). 강철로 업그레이드하여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스파이크 트랩

적은 데미지에 공격 텀이 매우 긴 편이다. 아래에서 솟아나기 때문에 대상을 가리지 않고, 지속 시간은 제일 길어서 재장전이 어려운 장소에 주로 사용한다. 빠른 속도로 트랩존을 통과하는 스피드형 좀비들을 멈추거나 늦추는 용도로 활용하기도 한다.

절단기

데미지 들어가는 속도가 매우 빨라 일반 좀비를 매우 효과적으로 학살한다. 리치가 꽤 길며 가장자리에 닿을 시 밀리는 효과도 있다. 스파이더 좀비는 비교적 잘 통과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두대

강력한 한방을 줄 수 있어서 최후 관문에 적합하다. 체력이 높아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헤비 좀비들도 누적된 데미지에 이거 한방이면 보낼 수 있다. 진자와 압착기에 부착할 수 있다. 스피드형 좀비는 칼날이 내려오기 전에 통과하기도 한다.

분해기

근처에 오면 회전하여 길을 방해하거나 막는데 효과적이다. 절단기가 아래로 데미지를 못 주는데 반해 상중하로 공격이 가능하다. 대신 축이 되는 부분이 맹점이다.

압착기

일반적인 면적을 차지하고 데미지는 전체에서 상위에 속하는 편이다. 다만 텀이 느리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단두대와 비교하여 하위 호환으로 평가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대신 높고 지붕이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복층의 기지를 건설할 때 유용하다.

진자

준수한 데미지에 짧은 공격 텀이 장점이다. 단일 트랩으로는 가장 넒은 면적을 커버한다. 바꿔 말하면 면적에 비해 딜량이 부족해서 그렇게 선호되지는 않는다. 위에 올라 있을 시에는 추가 튀어나온 부분을 조심하자.

연육기

절단기의 망치가 달린 버전이다. 회전하는 속도는 절단기에 못 미친다. 유유히 통과하는 녀석들이 많이 생기며 맞으면 그대로 밀려난다. 데미지를 연달아 입히지 못하기 때문에 딜 성능은 좋지 않다.

푸셔

네모 상자처럼 생겼는데 스파이크가 달린 옆면이 튀어나온다. 토대 2칸 부피에 들어온 적을 거의 예외없이 밀어낸다.

분쇄기

테이블 축구 게임기가 생각나는 모양이다. 절단기보다 회전 칼날이 작고 하나 더 많아 보다 효과적으로 딜이 들어간다. 그런데 네 발로 기는 좀비는 절단기와 마찬가지로 피해가 없을 것이다.

플라즈마 쇼커

상대적으로 딜이 약한 근거리 트랩 안에서 발군의 위력을 뽐낸다. 이펙트가 굉장히 화려하다. 크기는 제법 큰데 충전에 얼마간 시간이 걸리고 방사형으로 플라즈마를 뿜어낸다. 왠만한 좀비는 몰살이다. 나라고 봐주지 않으니 작동중일 때 조심하자.

원거리 트랩

발리스타

재료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초반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트랩이다. 저지력은 약하지만 멀리서 적을 방비하는 경비병 역할로 유용하다. 멀리 있는 적은 근거리에 비해 명중률이 떨어지는 편.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 효율의 차이가 생길 것이다. 한 발에 적 하나지만 관통해서 두 마리도 맞춘다. 업그레이드하면 1,000발까지 장전할 수 있다.

투석기

보기에는 고정된 것 같지만 제법 화각이 넓어서 90도가량 커버하는 것 같다. 많은 물량을 상대하기에 적합하며 탄 수급이 좋은 편. 또 개량된 폭탄을 장전해서 써보면 시즈탱크가 안 부럽다. 업그레이드하면 500발까지 장전할 수 있다.

미니건 터렛

모터로 총열을 회전시키며 빠른 연사가 가능한 원거리 트랩이다. 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위력은 하위권이며, 개틀링건의 특성상 정밀한 타격은 기대하기 어렵다. 거리가 멀수록 탄이 분산되기 때문에 가까운 적을 노리도록 해야 한다. 탄 소모가 상당히 빠른데 장탄 수는 2,000발이다.

화염방사기

사거리가 10m 정도이며 직선으로 늘어선 적에게 범위 공격을 입힌다. 한번 불이 붙으면 수차례 행동이 캔슬되며 지속해서 데미지를 입는다. 피통이 큰 좀비들은 불 공격만으론 잘 안 죽는다. 기름을 1,500까지 채울 수 있다.

박격포

투석기에 비견될 중위권 화력의 트랩이다. 사거리가 꽤 길며, 비과 시간이 훨씬 짧아 그만큼 정밀하게 타격한다. 착탄 지점에 화염이 발생하여 추가 피해를 준다. 가까이 붙은 적에게는 포를 발사하지 못하는데 아마도 포신의 상하각이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후방에 배치해야 하고 고도가 낮을수록 좋다.

다연장 로켓 런처

다수의 로켓 탄두를 연이어 발사하는 무기이다. 유도 로켓은 적을 정밀하게 타격하고 주변에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힌다. 레일건을 제외하면 최고의 순간 화력을 자랑한다. 자이언트 좀비에 대비해서 주축으로 활용될 트랩이다. 내 구조물에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 타격 지점을 잘 고려해야 한다. 고사각 탄도의 특성상 너무 높은 곳에 설치하지 말자.

레일건

전자기력으로 금속 탄자를 발사하는 무기이다. 푸른 이펙트 안에 들어가는 적은 거의 사라진다. 발사하려면 충전 시간이 몇 초 걸리며, 전기가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소비 전력이 무지막지하다. 한 번 사용하면 과전류로 인해 제어기나 배터리 등이 고장 난다. 가장 강력하지만 그만큼 손이 많이 간다.

특수 트랩

함정 바닥

무한 루프 전용 트랩이라 부를 만큼 그 용도가 한정적이다. 사용 횟수가 적으므로 후방에 놓는 것을 추천한다. 간혹 돌진형 좀비에 의해 뚫리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통과하지 못했다. 최후 관문 앞에 설치하면 더 이상 물량 공세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업그레이드시 횟수 제한에서 해방된다.

발목 덫

트랩 중에 제작비가 제일 저렴하다. 그러나 1회밖에 사용하지 못하고 지속시간도 너무 짧다. 플레이어가 밟으면 걷는 모션이 나온다. 좀비 대상으로 사용할 물건은 아닌 것 같다.

화염통

연료가 50이나 소모되어 너무 비싸다. 분해하면 터지기 때문에 한번 설치하면 자리 바꿈이 불가능하다. 수백 마리 가둬놓고 터트리면 좋을 것 같다.

미끼 덫

사용해보지 않았다면 아마 진가를 모를 것이다. 그럴 이유가 먹어야 할 고기를 못 먹고 방치하는 데다 공격용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써보면 너무 좋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찰코

발목 덫이 워낙 쓸모가 없었던 탓에 개량형으로 나온 것 같다. 효과는 설명에 나와있는 대로 이동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그런데 눈에 띨만큼 확연히 속도가 느려지지는 않는다. 아픔에 무감각해서 그런 게 아닐까. 그냥 안 쓰는 게 나을 수 있다. 전기를 끊으면 아예 작동하지 않아서 건전지를 넣어야 하는데 20번까지 작동한다.

트레드밀

표시된 방향으로 트랙을 움직이는 단순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러닝머신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좀비의 진행 방향과 반대로 놓으면 전진 속도가 느려지고 왼쪽이나 오른쪽을 향해 놓으면 경로에서 이탈시킬 수 있다.

스프링보드

함정 바닥과 비슷하게 위에 올라온 적을 특정 방향으로 튕겨낸다. 데미지는 모르겠으나 좀비가 몇 미터 이상 날아간다. 전기를 이용하니 사용 횟수는 고민 안 해도 된다.

무한 루프의 활용

트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지를 구축한 이후 그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무한 루프이다. 이것은 말하자면 좀비들로 하여금 트랩 구간을 무한으로 맴돌게 하는 것으로, 구간마다 수가 감소하지만 계속적으로 쏟아지는 물량에 대비한 심화 전략이다. 이 전략에 사용할 트랩은 초기의 경우 진자와 함정 바닥 두 가지였는데 업데이트를 통해 대폭 늘어났다.

미는 힘을 이용한 트릭

푸셔와 스프링보드는 미는 방향이 명확하다. 연육기는 맞는 포지션에 따라 어디로 밀려날지 모른다. 진자의 경우 이런 식으로 적이 떨어지길 원하는 쪽에 한 면을 비워놓자. 만약 한 명씩 올라온다 가정하면 의도한 만큼 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다수가 몰려오면 통과하는 놈들이 꽤 생긴다. 또 몸무게가 많이 나가도 잘 버틴다.

중력에 의한 낙하

함정 바닥은 여닫이 창처럼 아래로 열리는 구조를 하고 있다. 사진처럼 공중에 떠있게 지으면 기둥이 있을 때보다 불안감이 줄어든다. 이것의 이점을 제대로 살리려면 되도록 높은 곳에 설치하자.

무한 루프를 활용하면서 주안점으로 삼아야 할 부분은 거리를 최대로 늘리는 것이다. 어디로 떨어지든 좀비는 결국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포기를 모르고 찢기는 고통을 불사한 채, 목적한 대상을 향해 달려가는 좀비에게 새삼 경의를 표한다. 그 포기할 줄 모르는 정신을 나는 인정한다. 그래서 제시할 대책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이것이다.

2중 루프

통과하기 어렵도록 2중으로 설계해 놓은 것이다. 빨간선 1차 루프, 보라색선 2차 루프. 사진은 그저 예시로 든 것일 뿐 완벽한 모델은 아니기 때문에, 유저들은 기지를 발휘하여 보다 효율 좋게 보완할 필요가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만약 여력이 된다면 그 이상으로 늘리길 바란다. 또한 기지 주변의 오브젝트들을 활용하자. 일례로 위의 사진에서 왼편인 담장 너머로 떨어지면 약 100미터가 넘는 길을 돌아와야 한다. 루프가 길면 그만큼 시간이 연장되고 타격을 줄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기에 여러모로 이득이다. 아무튼 핵심은 좀비가 죽을 때까지 트랩 터널을 왕복하게 하는 것이다.

최후의 수단

최적의 방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유저들의 땀과 눈물을 좀비들은 알기나 할까. 오히려 우습게 보고 살을 뜯기 위해 매일 밤 쳐들어 온다. 치밀하게 구성한 트랩의 미로는 상상 외로 강하지만, 그것에도 한계가 있어서 인산인해를 이루는 물량이 쳐들어오면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다. 이 전략은 말 그대로 최후의 수단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반드시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로 꺼내 쓸 카드이다.

공중 요새

일정 이상 고도를 올리고 다리를 계속 이어 붙이면 좀비들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아직 정식 출시가 이뤄지지 않아 원래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인지는 모르는데, 현재로선 규모에 제한이 없고 단점이라 할 것이 없다. 발전기를 짓고 주요 시설들과 트랩을 잔뜩 놓아도 아무 지장이 없다. 자급자족할 단계에 이르면 가끔 수리만 하러 밑에 내려가도 된다. 건물 옥상과 연결시 기지 방어에 상당한 이점이 생긴다.

어그로 교란

웨이브 도중 기지를 벗어나면 좀비들이 우왕좌왕하며 기지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을 보게 된다. 아마도 어그로 대상이 움직여서 갑작스럽게 경로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건물을 넘나들고 울타리 사이를 오락가락하면 좀비들도 오락가락한다. 이러한 적들은 원거리 트랩의 좋은 먹이가 되므로 훨씬 수월하게 막아내는 게 가능하다.

이 밖에도 미끼 덫을 이용해 최소 자원으로 기지를 방비하는 수단이 있으나 굳이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적당한 난이도로 게임을 즐기려면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리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만약 너무 힘들거나 자원이 부족하면 공중 미끼 덫을 이용한 몰이사냥을 해보길 권한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Source: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2636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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