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저는 게임이 출시되기 2주 정도 전에 데모 버전부터 시작해서 게임을 즐겨본 유저입니다
데모버전과 정식출시 버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플레이하는데 불편한 점은 그다지 없었고 오히려
데모 버전 체험으로 얻은 경험과 노가다를 통해 게임을 더 알아가볼 수 있었습니다.
데모 버전에서는 키워보고 싶은 여러 코로몬들을 잡아보고 직접 써보며 대충 좋고 나쁨을 구별했는데
정식출시 후 확인해보니 데모버전과 성능감은 크게 차이가 없음을 알았습니다.
정식 출시 후 저는 현제는 3번째 정령 Sart까지 잡은 상황이고 사진은 현제 저의 엔트리 입니다.
Swurmy는 그냥 넣은 거라서 나머지 5마리만 보시면 됩니다.
아직은 번역이 깔끔하지 않아서 대신 영어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몇몇 이름등을 영어로 적은 점은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 코로몬
제목에서 비롯하던 제가 알려드릴 내용은 3번째 정령 Sart까지 진행하며
직접 체험해본 좋은 코로몬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이들 중 Purrgy를 제외한 나머지 코로몬들은 모두 첫 번째 정령인 볼터 이전에 잡을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Purrgy 를 Ghinx로 진화하는 방법도 밑에 Purrgy 항목에 적어두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1. 스타팅
스타팅은 맘에 드시는 것을 택하면 됩니다.
단지 아셔야 할 사실이 하나 있는데, 포켓몬의 풀 타입이 여기선 물타입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타팅 중 상어같이 생긴 아이는 치코리타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물론 치코리타 보단 좋습니다.
이유는 첫 번째 정령 볼터가 전기 타입이라 스타팅으로 물타입을 고르면 엔트리 하나가 비어있는거와 비슷하니 그렇습니다.
2. Slitherpin
(1) 설명
초반 야생에서 나오는 뱀 형태의 코로몬이며 이 친구가 국밥입니다.
물리형이며 진화는 1개를 가졌습니다.
진화는 26레벨에 합니다
(2) 기술
17레벨에 배우는 독 기술인 산성물기는 위력 60에 명중률은 90이며 명중 후 상대의 방어를 1랭크 내리는 좋은 기술입니다.
23레벨에는 방어와 공격을 1랭크씩 올리는 변화기도 받습니다.
(3) 특성
특성 또한 좋은 특성을 가졌습니다. 특성 중 '몰터'라는 특성은 턴이 끝나면 30%확률로 상태이상을 회복하는 특성입니다.
턴제 게임상 턴 소모 없이 상태이상을 확률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 특성을 추천드립니다.
(4) 이유
포켓몬보다 아직 코로몬이 가질 수 있는 타입이 적은 만큼 초반에는 노말 타입이 많이 나오는데
이 친구는 노말 타입의 약점 공격인 독 기술을 이미 배우고 있으며 주 기술이 독타입 입니다.
이 친구를 갖고 있으면 초반 구역을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며, 물리 공격 위주로 찍어주시면 금방 강해집니다.
생각보다 단단한 내구와 몰터 특성이 조합된다면 혼자써 무쌍찍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꼭 추천드리는 원탑 코로몬입니다.
3. Moffel
(1) 설명
초반에 구할수 있는 물리형 땅타입 코로몬입니다.
2단 진화를 가지며 첫 진화는 17레벨에 합니다.
(2) 이유
야생에서 포획시 전기타입에 효과적인 가시와 땅 타입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친구를 단지 초반 진행을 위해서 사용하였고 이후에는 다른 코로몬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력이 높고 전기타입에 내성을 갖기에 사용했는데 확실히 상성차이와 높은 공격력 스텟으로 잘 써먹었습니다.
물론 초반에 포획 가능한 땅 타입 코로몬이 하나 더 있지만 개는 내구형이어서 답답한 면이 큽니다.
땅 타입은 2번째 정령인 일루긴 이후로 많이 볼 수 있으니 다른 땅 타입 코로몬을 갖고 싶으시다면 거기서 잡으시면 됩니다.
4. Buzzlet
(1)설명
초반 풀숲 또는 전기 동굴에서 구할 수 있는 전기타입 특수형 코로몬
2단 진화형이며 첫 진화는 17레벨, 이후 36레벨에 마지막 진화를 합니다.
(2) 기술
9레벨에 마비 상태이상을 걸게하는 기술인 테이저를 배웁니다
15레벨에 첫 전기 특수형 기술인 번개를 배웁니다
(3) 특성
접촉시 50%로 상대를 마비 상태에 만드는 Static Body가 좋습니다.
(4) 이유
제가 Bittybolt를 제외한 전기 타입 코로몬들을 사용해봤지만 그 중에선 이 친구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Bittybolt는 희귀도가 높아 잘 나오지 않았기도 했고 대신 나머지를 써보니 공격형으로 쓸만한 친구가 많이 줄어듭니다.
예로 들면 하운드는 특수 기술을 늦게 배우고 주 기술이 물리 쪽이며 낮은 내구로 사용하기 애매하고, 루나는 하운드 보단 내구가 좋고 상대의 명중률은 2랭크 낮추는 변화기등 좋은 기술을 배우지만 낮은 결정력 때문에 공격형으로 쓰긴 어렵기 떄문입니다.
Buzzlet이 왠만한 애들 보다는 최대한 빨리 활용할 수 있고 특수쪽으로의 내구도 좋기에 이 친구를 추천합니다.
5. Fiddly
(1) 설명
초반 Donar Island에 가기전 해변 또는 섬에있는 바닷가에서 파도가 치는 부분을 왔다갔다 하면 만날 수 있는 코로몬입니다.
물타입 물리형 코로몬이며 진화는 1개만 가졌습니다. 34레벨에 진화합니다.
(2) 기술
초반에 배우는 기술들 모두 위력이 그다지 높지 않고 운을 요구합니다.
34렙때 공격과 방어를 1랭크씩 올리는 변화기를 받습니다.
(3) 특성
체력이 가득 차 있으면 첫 피해를 40%감소해서 받는 Fully Rested나
전투시 비를 내리게 하는 특성인 Humidifier를 추천합니다.
(4) 이유
기술들이 다들 확률을 요구하기에 초반에 쓰기에는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3번째 지역은 땅 타입이 주류이기에 투자해주면 아이언맨 공기포 마냥 물대포로 상대를 없애버립니다.
높은 물리형 공격스텟과 물리 방어스텟을 가져 3번째 지역은 이 친구가 혼자 다 처리할 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굳이 키우지 않고 사막 지역 쪽으로 진행할때부터 키워도 괜찮습니다.
확실히 키워두면 투자한 만큼 회수할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6. Purrgy
(1)설명
2번째 지역에서 잡을 수 있는 고스트 타입 물리형 코로몬이며 2단 진화를 가졌습니다. 첫 진화 조건이 독특합니다. 54레벨에 마지막 진화를 합니다.
(2) 첫 진화 방법
2번째 지역 상점에서 Purrgy전용 아이템을 4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템을 Purrgy에게 사용하고 레벨업을 반복하면 진화가 이루어 집니다.
포켓몬으로 치면 친밀도 진화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제가 해보니 8번 반복으로 진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3) 기술
조금 진행한 뒤에 잡게 되는 만큼 이정도의 기술을 초기에 배운다고 알아두시면 됩니다.
Kitty Claws 상대 코로몬의 현재 체력에 15%에 가하는 피해를 1~3회 입히는 기술입니다
Fade Attack 선공기 기술 입니다.
Phantom Spike 이 기술로 상대를 처치시 공격이 2랭크 오릅니다.
Cat Scrach 상대 코로몬에게 현재 체력 50%에 동등한 피해를 줍니다
(4) 이유
제가 고스트 타입 코로몬은 이 코로몬과 Lunnar pup을 써봤는데
이 코로몬의 기술이 더 좋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구가 더 좋았기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Phantom Spike와 Cat Scrach 를 이용하면 2번째 지역은 쉽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배우는 기술 자체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좋은 기술을 기본적으로 많이 배워서
안 키우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타입도 고스트라 약점도 적은 편이라서 무난히 사용하기 좋습니다.
몇가지 팁
Potential 에센스
데모버전을 해보면 볼터를 이기기 전에는 한 연구원이 길을 막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볼터를 이기고 진행하면 거기에 황금 상자가 있는데거기에는 Potential 에센스가 10개 들어 있습니다.
볼터 이후에는 늪지 지형에서 버섯과 열매 몇개로 Potential 에센스와 교환할 수 있습니다.
높은 개체값을 가진 코로몬을 가지기 위해서 Potential 에센스를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Potential 에센스를 사용하고 출몰하는 코로몬들은 기본적으로 개체값이 적어도 14이상 정도로
원하는 코로몬의 Potential 이상의 개체가 나오지 않으면 일반으로라도 일단 잡아두셔도 괜찮습니다.
아이템 상자
포켓몬 보다는 난이도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템이 금방 소비되며 돈을 버는것도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주변에 보이는 상자를 최대한 먹으면서 진행하시면 진행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처크 포인트 활용
포켓몬의 관장 도장 깨기 시스템이 여기서는 정령 도장깨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령들은 특정 장소에서 있으며, 해당 맵에서 한 맵 정도를 지나다 보면 화면 왼쪽 하단에 체크 포인트가 설정되었다고 문구가 뜹니다.
이때는 해당 장소를 빠져 나가도 체크 포인트 장소 부터 바로 이어서 진행할 수 있어 연구실로 텔레포트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사둔 뒤 해당 아이템으로 치료 센터로 가서 코로몬을 치료하며 진행하는 것이 가격으로는 더 저렴합니다.
아이템으로 치료하긴 애매하다 싶으시면 편하게 왔다 갔다 하시며 진행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도감작
초반에 만날 수 있는 코로몬의 생각보다 많지만 몇마리는 만나기 어려울겁니다.
Bittybolt처럼 희귀도가 높아서인 경우도 있고 초반에 못 만나는 것은 대부분 물타입 들이며
위에서 알려드린 Fiddly말고는 볼터 이후 열리는 지역에서 나오므로
초반부터 도감을 체우려고 무리해서 노가다 하시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결론
이 정도가 제가 추천해드리는 국밥 코로몬들과 팁들이며
제가 추천해드린 코로몬들을 꼭 키울 필요는 없지만 키워두면 밥값 한다는 것은 장담합니다.
처음으로 써보는 가이드이긴 하지만
이 가이드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습니다.
Source: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789209890